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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샤넬의 거짓말
보낸이:  
일렉선녀 (john)             2014-01-30 21:47:28      조회:272
아주 예전에 듀게인가하는 인터넷에서 본건데 한글자막도 붙어있어서 본사람이 있을수도 있겠다고 생각.. 무슨 샤넬에서 어떤 남프랑스 대농장에 사는 어떤 샤넬을 위해 일하는 할멈의 모습을 다큐멘터리로 보여준적이 있다. 그 할멈은 트위드나 뭐 그런걸 손으로 올을 풀어서 그걸 좀 특이한 전통적인 기계같은데에 넣어서 trim을 만든다. 그렇게 하는데 그 다큐멘터리에서는 이 할멈이 죽으면 더이상 손으로 리본을 만드는일은 없을꺼라오.. 왜냐하면 요즘 젊은것들은 이런 어렵고 복잡한일은 안배우려고 하기때문이지 ㅉㅉㅉ 막 이러는모습을 보여준 다큐멘터리 클립같은게 있다.. 그리고 그 할멈은 막 쉬크하게 뭐야 난 당나귀 밥줘야되는데 샤넬이 귀찮게 일을 시키네 막 이렇게 궁시렁거리는 모습도 나옴.. 그리고 막 샤넬패션쇼 하면 꼭 가서 칼 라거벨트랑 존니 친한척 인사함..

근데 정말 씨발년 아닌가.. 그 할멈은 틀림없이 샤넬의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거나 빽이 엄청나거나 하여간 회사창립시기부터 먼가가 있어서 일이라고 할만한건 좆도 안하면서 월급은 드럽게 많이 받는 인간일것이다. 남프랑스에 무슨 대농장가튼거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이니까 그렇다..

그리고 솔직히 패션디자인이라든가 콜렉션을 만드는일에 있어서 헝겊올풀어서 트림좀 만드는거가지고 존나 그게 무슨 특별한 사라져가는 전통기술인척하는게 지금생각해보면 너무 소름끼친다.. 솔직히 그걸 안하는이유는 그냥 수지타산이 안맞아서이다. 그런 잡기술 샤넬무급인턴보고 배우라고 하면 하루이틀만에 배워서 존나 잘할것이다.. 근데 샤넬입장에서는 저런거만 만드는 잉여인간을 게속 비싸게 고용할필요가 전혀 없는것이다. 그래서 저할멈이 죽으면 저렇게 안만들고 저렇게 안해버리고 더 싸게 수지타산이 남는 방식으로 하기시작할것이다. 기술이좋아서 저딴 잡스런 손기술같은거 개나줘버려도 샤넬은 아무런 손실이 없다.

근데 듀게인지 하여간 그걸보는 순진현 아줌니덜은 그걸 보고 어머 요즘 젊은사람들은 정말 게으르고 힘든걸 싫어해서 전통유산을 안이어가네요. 할머니 너무 쉬크하시네요. 막 이러면서 저 가증스러운 할멈을 칭송하고 샤넬의 가증스러운 프로파간다에 고대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내가봤을때 패션디자인중에서 가장 꿀빠는 직업은 좀 그런것인것같다. 집에서 혼자 손으로 존나게 멀 만들어서 그게 아트취급당하는 장인같은.. 옛날에 인터넷에서 일본의 90세 타마리라고 불리는 털실공의 장인할멈의 콜렉션의 사진을 본적이 있는데 그런 handcraft를 하는 직업이야말로 먼가 나이나 장소나 기타등등에 구애받지않고 꾸준히 일을 할수있을것같다..

솔직히 디자이너는 일단 하는 일의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고 회사나 이런데 항상 소속되어있지 않으면 안되는 직업이고 내가봤을때는 수제구두나 가죽제품같은것처럼 먼가 작업을 손으로 혼자시작해서 혼자 끝낼수있는 뭐 그런 비슷현걸 혐서 혼자 최대한 자신의 기술을 장인의 그것에 수렴하도록 계속 작업을 해나가도 괜찮을것같은 느낌이다.. 엠브로이더나 텍스타일의 프린트같은것을 만드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다. 그런것도 작업자체는혼자서 할수있고 고도의 숙련된 기술이 있으면 잇을수록 좋은 뭐 그런것이기때문이다.. 근데 결국 엠브로이더리나 프린트같은것은 혼자서만 일할수는 없는일인것같다..


http://sodo.byus.net/bbs/810 

[답변1]
보낸이: 폭꿀 (탈퇴) 

답변일시 : 2014-01-30 21:57:09  x

일렉선녀님의 수제품을 사고싶어유.
[답변2]
보낸이: 손소리 (탈퇴) 

답변일시 : 2014-01-31 18:39:54  x

이거 뭔지 몰라도 영상 함 풀로 보고 싶네. 장인정신이랍씨고 좆같은 게 참 많죠잉. 국도 타고 가다 보면 좆대가리 깎는 조각장인어르신. 니미 씨발 사람이 세월아네월아 깎으면 의미 있고 가치 있고 기계로 깎으면 개똥이고. 나무로 좆대가릴 깎아도 수지가 맞아야 배우든가 하지. 요즘 젊은 것들 정신 썪었다고 하면서 장인정신 치켜세우는 씹쌔들 많죠잉. 그래서 숭례문에 러시아산 쓰면 되냐 안 되냐?
[답변3]
보낸이: 코마네치 (lensman) 

답변일시 : 2014-02-01 19:14:42  x

혼자서 제품 디자인도 혀고 동시에 생산도 혈 수 있다면 개꿀이겠져. 물론 잘 팔리기만 한다면여... 예전에 도자기에 관심이 있었을 때 알게 된 건데 일본놈들이 가루녹차 타먹는 다완이라고 하는 거지 밥그릇 같은 그릇이 있는데 그게 하나에 수십에서 수백만원 한다고 함. 웃긴게 존나 좆거지같이 생길수록 값이 더 비싸짐. 그 중에 이도다완이라는 조선에서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좆거지그릇이 있는데 몇년 전에 항국 도자기혀시는 분덜이 일본애들한테 팔겠다고 그 거지그릇을 존나 좆거지처럼 재현해서 장인으로 대접 받았던 해프닝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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