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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나 삭발함
보낸이:  
자크르까르삼 (rhksldk)             2019-07-24 03:29:47      조회:49
미용실 가서 바리깡으로 머리 밀어버림
속세에 미련 없음.
여자 꼬실생각 싹 지우고... 낮에는 카페가서 커피마시고
심심하문 시집읽다가 그냥 알바 주고옴.
그렇게 준책이 존나게 많음.
처음에는 지를 꼬신줄 알고 견제했는데
걍 무관심 책만 주다 본게
언제부턴가 나에게 깍듯이 공손하게 대함.
너무 친절해서 부담.
내 성격은 쌔리마 밀어버려야 잼나는데.....
다들 왜 글허케 나를 어려워 하는지
근데 존나 좋아함.
계집처럼 곱상하게 다닐때 여자들이 말도 안걸더니만
머리 삭발하니까 알바가 존나 말검.
근데 책준 알바는 그만두고 새로운 알바왔는디..... 그간 내 사정을 알고 있어나 봄
존나 씩씩거리면서 말검.
난 그냥 조용히 사는게 잼남. 혼자 까페가서 책읽고 마시고 공원도 한바퀴 돌았다
들어오는 길에 막걸리 사오고
음악존나게 크게 틀고 취하고....
아무튼 락음악 존나게 크게 트는데 민원안들어옴
소리가 워낙 좋아서 같이 즐기는듯 함
가끔 윗집 아랫집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데 존경심어린 눈빛으로 목례함.
쌔리마 그러지 말라고. 짱난다고.
암튼 생긴것도 만화주인공 처럼 생겼는데 개성 캐릭성이 워낙 강해서 신기혀함.
난 그냥 일케 조용히 즐기면서 사는게 좋음.
취하면 취한데로 맨정신이면 맨정신인데로 잼있음.
심심하면 콩트리도 팼다가 손쇠리도 팼다가.
현실은 너무 잰틀해서 상대가 무저항 해버리니까 .... 나도 쪼금 거시기함
오늘 분향소 다녀옴.
북가르쳐 주시던 선생님 돌아가심.
슬리퍼에 양말도 안신고 빨간 가방매고 화장터 감.
돌아오늘 길에 선생님이 한마디 하심. 예의 지킬건 지키라고.
ㄱㅡ럼 머여... 난 더 내 맘대로 해버리제.
난 가만 냅두면 알아서 존나게 잘함.
스승님은 나 만날떄 마다 공부갈칠라 함
많이 안다는게 뼈저리게 고통스럽다는 것을 몸으로 체득함.
[배우고 싶지 않습니다]
단칼에 거절함.
난 누구 만나는 것도 싫고 뭘 알고 싶지도 않아...
시시껄렁 재미없음.
ㄴㅢ미 보지다 일케 욕이나 하는게 잼있제
친구들도 만나기 시른데 자꾸 전화해서 술자리 나와라 혹은 한잔허자
귀찮음. 만날라면 택시비 달라함.
걍 집에서 막걸리나 마시다 헤롱헤롱 하는게 잼남
까페가면 커피 시켜놓고 도로한켠에서 언제나 같은자리 줄담배태움.
언제나 이어폰 꼿고 있음.
반대편에 교회있음. 예수가 십자가에 걸려 있음. 길녁 나무도 있고
째간한 새를 찾을라고 눈을 존나게 굴림.
있을때도 있고 없을떋떄도 있고. 줄담배 태움서 하늘도 처다보고.
이어폰 음악도 좋고. 잼있음.
까페유리창으로 내를 관찰하는 사람들이 있음.
난 먼가 혼자서 신선놀음 하하는거 같음
이거나 저거나 존나게 시시껄렁함.......좋은 문장은 딱 봐도 빛이 좔좔좔 남.
그럼 아는거지... 저색기도 머릿속을 태워버린 놈이구나 하는거지
머리 빡빡 밀던 미용실 언니가 계속 물어봄
정말 밀어요? 정말 밀어요? 걍 밀어버리는거제
그언니 표정본게 쌀라캄.........
가만히 느끼는 건데 여자들한데 눈길 안주면 개들이 안달나서 쌀라캄.
그러다 빡돌면 조져버린다. 조심혀라
글이라는 내공이 몸에 베버린 상태라 주위사람들 스치기만 혀도 압도당하는것 같음


http://sodo.byus.net/bbs/23910 

[답변1]
보낸이: 자크르까르삼 (rhksldk) 

답변일시 : 2019-07-24 03:48:52  x

내가 그 까페를 계속 가는 이유도 책을 주는 이유도
마음의 빚이 있어서임 및 고마움의 표시.
그곳은 나의 후기문학의 산실이었음.....
거기서 좋은시 존나게 많이 씀....요즘시대에 시쓰고 있으면 신기한가봄.
증멜 레어아이템 캐릭이제.
근데 글써봤자 돈 하나도 안됨.
ㄱㅑㅇ 재미로 하는거제...언제부턴가 초고수됨
ㄱㅑㅇ 보면 다 보임
득도했나봄
[답변2]
보낸이: 코마네치 (lensman) 

답변일시 : 2019-07-24 09:01:45  x

주변에서 님 암환자인 줄 알고 불쌍해서 안 건드리는 듯여..
[답변3]
보낸이: 대단 (yozoraa) 

답변일시 : 2019-07-24 14:00:44  x

시발 진짜 내가 저새끼 윗집이면 자살하고 싶겠다
기초 수급자에 엄마 아빠 다 병들어 뒤지고 집에서 막걸리까고 북치고 시쓰는 노인새끼가
이제 개좆같은 노래 틀어놓고 소녀전선 하면서 온 동네에 쓰레기 투기하면서 지랄하는데
앰창ㅋㅋ 대가리까지 삭발하고 엘레베이터로 걸어오는 거 보면
나라도 조현병 환자인 줄 알고 무서워서 목례할듯

시발 "존경하는 눈빛으로 목례하고" "만화캐릭터" 이지랄ㅋㅋ 인생 존나 밝게 산다
[답변4]
보낸이: 자크르까르삼 (rhksldk) 

답변일시 : 2019-07-24 16:54:12  x

3. 이씨불년 예전부터 찍싸면서 관심구걸 하던데...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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